우리가 흔히 말하는 승모근은 상부, 중부, 하부로 나뉘게 됩니다.
흔히 두통에 관여하는 상부섬유에 해당하는데,
우리 머리 후경부의 외측, 하악각 부위 및 측두부 주위의 통증 발현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트리거포인트 (trigger point) 는 누르거나 촉진을 했을 때 압통을 느끼며 통증을 전이시키는(referred pain) 국소부위를 말하는데요,
위 사진에 X,O 라고 표시되있는 곳이 트리거포인트(TP), 점처럼 표시된 곳이 방사통으로 표시됩니다.
위에 그려진 TP1 : 머리 뒤쪽 외측의 뻣뻣한 느낌의 통증과, 간헐적이거나 혹은 지속적인 측두통을 발생시킵니다.
신체적인 피로가 있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주 나타나며, 자칫 목 디스크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턱의 불편함이 생길수도있습니다.
두번째 TP2 는 목회전시 통증이 발현되는 부위입니다. 목의통증은 유사하지만 두통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고개를 옆으로 완전히 돌렸을 때 통증이 주로 발생하며 뻑뻑한 목의 움직임의 한 원인이 되고,
평상 시 과로와 함께 뒷목이 자주 뻣뻣하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무거운 코트를 장시간 입었을 대 특히, 옷이 맞지 않을 때 문제를 발생기키도 합니다.
TP6 는 어깨관절의 움직임과 함께 통증이 나타나기도합니다. 특히 옷에 의한 압박이 지속될 때
(여성분들 속옷이나, 핸드백 등을 어깨에 걸치고 있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TP7 은 위팔부분의 외측에 추울 때나 정신적인 긴장에 의해 피부에 발생하는 소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닭살이 돋기도합니다. (방사통)
환자 스스로 강한 띠나 덩어리 같은 것을 어깨에서 만져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고 항상 어깨가
내려앉는듯한 느낌을 스스로 받기도합니다.
★ 일상생활에서의 자세교정으로 인한 통증감소★
1. 신체적 구조에 문제가 있을 땐 , 교정을 함께 하면서 치료를 해야 만성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 특히 어깨뼈의 위치에 대해 고려해야합니다.)
2.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볼 때는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주로 사용하고,
수시로 기지개를 펴줌으로서 근육의 긴장을 막습니다.
3. 오랜 시간 서 있거나 혹은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는 항상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수시 하여 지속적인 긴장을 막아야합니다. ( 밑에 그림 첨부하겠습니다!)
4. 장시간의 전화통화를 하는 경우는 전화기를 좌,우로 바꾸면서 통화를 합니다.
5. 지팡이를 사용하는 분들은 높이가 적합한 지팡이를 사용하도록 교육합니다.
6. 너무 끈이 탄탄하고 꽉 조이는 어깨 끈이나 핸드백, 속옷은 피해주세요.
7. 수시로 근육을 이완하는 동작을 배워 스스로 자주 실시하도록 합니다.
8. 엎드리는 자세는 피합니다.
9. 너무 무거운 옷은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승모근은 후경부 외측의 뻣뻣한 느낌의 통증과 간헐적이거나 혹은 지속적인 편두통을 발생시키며 신체적인 피로가 있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하악 외측에도 작용하여 턱의 사용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부승모근은 후두에서 기시하여 쇄골 외측 1/3 정도와 견갑골의 견봉돌기에서 정지하기 때문에 이 근육의 긴장은 목의 통증을 유발하며 일반적으로 급성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발생시키는 스트레스는 종종 근육의 긴장과 수축의 조합인데요. 머리를 반대방향으로 기울여지도록 한 채 어떤 물체를 잡으려고 옆으로 팔을 뻗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책상 아래에 떨어진 물체를 잡기위해 손을 뻗는 경우와 차의 앞좌석에 앉아 뒷좌석의 물체를 잡으려고 할 때)
또한 팔의 외전(벌림) 시, 승모근에 의한 견갑골의 고정이 필요하며 머리를 비스듬히 기울이는 동시에 승모근에 긴장을 줍니다.
급성적으로 마치 담걸리는 듯한 느낌으로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있을때는
승모근이 긴장을 입은 상태이기때문에 열이나 마사지를 적용하는 것은 손상 부위에 통증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약 45도로 고개를 눌러 스트레칭 시행.
양 옆으로 번갈아며 30초씩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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